(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손목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은혜가 손목 통증을 호소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혜는 목욕 도중 떼를 쓰는 노이안 군을 말리다 손목 통증을 느꼈다. 이은혜는 출산 이후 건초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고, "치료를 하려고 했었는데 치료를 받으면 손목을 당장 안 써야 하고 아이를 케어하기 힘들다 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방치했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결국 이은혜는 노지훈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물혹이 있다고 말했다. 의사는 물혹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가능성도 있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지훈은 "수술하자"라며 설득했고, 이은혜는 "하게 되면 2주 넘게 손을 못 쓴다는데 이안이도 손이 많이 가는 시기고 조금 더 지나서"라며 망설였다. 노지훈은 "내가 다 케어하겠다"라며 못박았다.
노지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방송에서는 안 나왔지만 제가 육아라든지 살림을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