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나리' 앨런 킴이 신원호 PD의 생일을 축하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앨런 킴은 28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 원호 삼촌! 보고 싶어요!"라며 "정말 놀라운 K-드라마 감독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엄친남'(엄마 친구 남편)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앨런 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슬의생2) 화면이 띄워져있는 TV 앞에서 '슬의생' 머그컵을 들고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응답하라 1988'(응팔) 머그컵을 뒤에 두고 엄지를 세우며 방긋 웃는 그의 모습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한편, 2012년생으로 만 9세인 앨런 킴(한국명 김선)은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에서 데이빗 역으로 데뷔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던 그는 현재 '랫치키 키즈'에 엘시 피셔와 함께 캐스팅된 상태다.
사진= 앨런 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