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설계자들' 배우 홍승범과 권영경 부부가 출연한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재무 리모델링 토크쇼 '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이하 '설계자들')에서는 재무설계 의뢰인으로 데뷔 30년 차 배우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홍승범, 권영경 부부는 불안정한 수입으로 카드론을 받아 돌려막기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러한 생활고 탈출을 위해 부부는 2년 전 떡볶이집을 인수해 운영, 월 매출 1,000만 원까지 달성했다. 하지만 오히려 큰 고정 수입이 생기면서 부부의 갈등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부부는 재무 목표로 각각 '20년째 이자만 갚고 있는 집 대출금 상환하기'와 '대출을 더 받아도 큰 집으로 이사하자'라는 상반된 의견을 갖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책을 얻고자 '설계자들'에 의뢰를 결심한다. 그런가 하면 총 24건의 보험 계약에 한 달에 약 250만 원이나 되는 보험료를 지출하는 부부의 충격적인 소비 내역을 공개한다. 권영경 씨는 30년 생활고를 겪으며 보험이 유일한 저축 수단이자 안전장치라 믿어왔다. 하지만 연간 약 2,000만 원에 달하는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부부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
'설계자들'은 28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