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양택조가 간이식을 해준 아들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이 꼭 낳아야 해?'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안성훈은 "올해 33살이다. 주변 사람이 결혼을 많이 했는데 아이를 안 낳기로 약속한 친구도 있고, 결혼을 했는데 아이를 늦게 낳으려고 하는 친구들도 있다. 저도 결혼은 빨리하고 싶은데 아이를 늦게 낳을지 아이 없이 와이프랑만 살지 고민이 된다"라고 말했다.
영기는 "아이를 낳자는 생각 있지만 선택에 집중해 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아무런 계획 없이 무조건 아이는 낳아야 한다고 주입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박성연은 "힘든 시기에 굳이 아이를 낳아야 된다는 강박을 가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양택조는 "아이를 안 낳는 건 좋은데 나라가 없어지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 옛날엔 아기 울음 소리가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 울음 소리를 들으면 반갑다. 난 만약 아들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이미 저세상에 갔을 거다"라며 간 이식을 해준 아들을 언급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