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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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강성민, 지진희♥윤세아 아들 친부였다

기사입력 2021.08.26 23:57 / 기사수정 2021.08.26 23: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지진희가 윤세아와 강성민의 관계를 의심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8회에서는 백수현(지진희 분)이 서은수(윤세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수는 오장호(강성민)를 만나던 중 백수현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집으로 돌아갔다. 서은수는 백수현과 통화하며 서기태(천호진)의 집이라고 거짓말했다. 이때 내비게이션 소리가 들렸고, 백수현은 서은수가 자신에게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서은수는 집에 도착했고, "당신 취재 중인 거 아니었잖아. 뭐 한 건데? 이러려고 그랬어? 그래서 어제 그렇게 말했던 거야? 여행? 당신 어떻게 이래. 뭘 더 얼마나 더 숨길 거야? 당신이 가지고 있는 비밀. 그게 뭔데"라며 다그쳤다.

백수현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거. 그것뿐이야. 당신도 가지고 있는 거고"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오장호가 서은수와 백수현의 집을 찾았다. 백수현은 오장호에게 향했고, 그동안 서은수에게 느꼈던 묘한 감정을 떠올리며 오장호와의 불륜을 의심했다. 백수현은 애써 서은수와 오장호의 관계를 부정했다.

백수현은 오장호의 멱살을 잡았고, 오장호는 "네가 뭔데 내 모든 걸 망쳐. 애정이 있기는 해? 자기 자신 말고 그 잘난 뉴스 말고 관심 있는 게 있긴 하냐고"라며 독설했다.

백수현은 "네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라며 화를 냈고, 오장호는 "자격이 왜 없어. 나한테도 자격 있잖아. 내가 연우 친아빠니까"라며 백연우(김민준)를 언급했다.

백수현은 "넌 마약에 찌들어서 연우를 방치했어. 연우 우리한테 보내놓고 서 회장한테 받은 돈으로 넌 뭘 했어. 다신 연우 안 찾겠다고 맹세했잖아. 넌 그 돈으로 또다시 약을 했고. 돈 떨어지니까 기어 나와서 연우 돌려달라고 우리 모두를 괴롭혔어. 연우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다신 나타나지 마. 연우 아빠는 나야"라며 못박았다.

오장호는 "그럼 은호라도 나한테 줘. 은호라도 돌려달라고"라며 사정했고, 서은수를 은호라고 불렀다. 서은수는 "은호는 죽었어"라며 눈물 흘렸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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