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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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비 "'12세 연상' 배기성, 일과 가정에 충실한 순한 양" (알약방)

기사입력 2021.08.27 04:50 / 기사수정 2021.08.27 01:4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알약방' 이은비가 남편 배기성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알약방'에서는 그룹 캔 배기성, 쇼호스트 이은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12살 나이 차를 뛰어 넘고 어느덧 결혼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날 아내 이은비는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찐 배기성의 다이어트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서 녹음실을 찾았다. 그러나 이은비는 녹음실에서 과자 부스러기를 발견했고, 발뺌하던 배기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오면 싫어하니 (과자를) 숨겼다"고 털어놨다.  

한바탕 소동 후 이은비는 직접 싸온 도시락을 꺼내며 "이런 거 먹어라"고 했다. 과일 도시락과 도라지 차를 준비해온 것. 이에 배기성은 "난 결혼 전에 (챙겨주고) 이런 게 없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자기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이은비에게 고마워했다.

또한 배기성이 집에서 어떠냐는 후배의 물음에 이은비 역시 "순한 양에 일과 가정에 충실하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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