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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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경기네"…한유미, KOVO컵 경기 앞두고 실언

기사입력 2021.08.26 17:58 / 기사수정 2021.08.27 17: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한유미 해설위원이 KOVO컵 중계 중 실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유미는 26일 오후 진행된 2021 KOVO컵 여자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의 순위결정전 경기 오프닝 도중 "오늘 거의 뭐 실업팀 경긴데"라고 발언했다. 이날 IBK는 주전들을 내보냈고, GS칼텍스는 2군을 내보냈다.

이후 방송사 측의 큐를 받은 듯 캐스터와 함께 잘 들린다는 대답을 했는데, 이 때문에 마이크가 켜져있는 줄 모르고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발언이 방송된 후 많은 배구팬들이 한유미 해설위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사석도 아닌 중계석에서 사담으로 나올 법한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반응. 또 2군이나 신인급 선수들을 놓고 실업팀 수준이라고 언급한 것 역시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유미의 인스타그램에 비꼬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거나 잘못을 지적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다만 한유미의 실언은 맞지만 과도하게 매도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39세인 한유미는 2018년 현역 은퇴 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E채널 '노는 언니'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한유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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