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집쿡 연구소' 강호동과 김준현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S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집쿡 연구소'(이하 '집쿡 연구소')는 코로나 시대,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연예계 최고의 요리 장인 강호동, 김준현, 이특이 실제 판매되는 다양한 '밀키트'에 대해 알아본다. 그러면서 '결정적인 한 방' 레시피로 세상 어디에도 없던 특별한 요리를 탄생시키는 쿡 버라이어티다.
이날 MC 강호동과 MC 김준현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강호동은 김준현의 능숙한 칼질과 칼 갈기 퍼포먼스에 승부욕이 발동해 난데없는 '손등 간 보기'를 선보인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강호동&김준현의 결정적 한 방'은 히밥과 야식이가 직접 고른 베스트 밀키트에 두 사람의 노하우가 담긴 결정적 한 방을 더해 색다른 밀키트 요리를 선보이는 코너다.
강호동과 김준현은 시작부터 극과 극의 '먹철학'을 공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강호동과 김준현의 결정적 한 방'의 첫 메뉴는 바로 국민 간식인 떡볶이. 과연, 히밥과 야식이가 직접 먹어보고 고른 베스트 떡볶이 밀키트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상치 않은 강호동의 표정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요리 시작과 함께 김준현은 현란한 칼 솜씨와 칼 갈기 퍼포먼스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승부욕이 발동한 강호동은 뜨거운 육수를 손등에 올려 맛을 보는 스킬(?)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자신의 행동에 본인도 웃음이 터진 강호동은 "뭐라도 해야 됩니다"라고 변명하며 절대 따라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에 반해 김준현은 대결 중 육수 티타임을 가지며 여유를 부리는가 하면 자신만의 필살기부터 마지막 '킥' 재료까지 공개하며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 두 사람이 같은 밀키트를 베이스로 180도 다른 떡볶이를 탄생시켰다고 전해진 가운데, '식감파' 강호동과 '반칙파' 김준현의 떡볶이 맛을 본 히밥은 "이거 내도 되겠다"라며 최고의 맛 평가를 했다고 한다. 과연, 강호동과 김준현 중 누가 승리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집쿡 연구소'는 26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