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18
연예

'아테나' 수애, "손혁은 연민, 정우는 미래"

기사입력 2011.01.26 00:37 / 기사수정 2011.01.26 00:3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수애가 손혁, 이정우와 윤혜인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감독: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극본: 김현준, 유남경)는 '풀리지 않는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스페셜 방송을 해 배우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었다.

수애는 자신이 맡은 윤혜인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손혁(차승원 분)과 이정우(정우성 분)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진지한 생각을 얘기했다.

손혁과의 관계는 키다리 아저씨같이 그의 일방적인 사랑과 이끌어줌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랑보다는 연민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정우는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가장 잘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며 손혁과는 다르게 꿈과 사랑, 미래를 같이 계획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액션씬이 많고 '아테나'라는 비밀 거대조직과 관련된 다소 무겁고 어려운 내용의 드라마가 될 수가 있는데 이 세 사람의 사랑이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중요한 일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 전개될 그들의 관계가 극 전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수애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