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집쿡 연구소' 강호동이 유튜버 히밥과 야식이 먹방에 기가 죽는다.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는 코로나 시대,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오늘 뭐 먹자?'라는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요리 장인 강호동, 김준현, 이특이 실제 판매되는 다양한 밀키트에 대해 알아보고, ‘결정적인 한 방’ 레시피로 특별한 요리를 탄생시키는 쿡 버라이어티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특의 ‘가짜 밀키트 연구소’의 첫 번째 밀키트인 부추 소꼬리찜을 맛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강호동, 김준현 그리고 히밥과 야식이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먹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선을 강탈한다.
MC 이특의 “It’s 먹타임”이라는 신호와 함께 네 사람은 제각각 소면, 고기 등 취향에 따라 먹방을 시작했다. 이때 강호동은 회심의 부추 소꼬리찜 삼합을 선보이기도. 그러나 옆에서 제대로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 히밥과 야식이의 모습을 본 강호동은 이내 말을 잇지 못한 모습이다.
강호동은 “제가 조금 전에 삼합으로 먹었거든요? 웬만하면 주목을 받습니다”라며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준현은 “(카메라) 감독님이 들어와서 이렇게 찍는데!”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워했다.
특히 김준현은 “저희가 어디서 먹으면 박수받거든요, 여기는 그냥 조용히 먹고 가야겠네요”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보기도. 천하의 강호동과 김준현을 충격과 위기에 빠뜨린 히밥과 야식이의 먹방 현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집쿡 연구소'는 26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네이버TV 채널S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사진 = 채널S '위대한 집쿡 연구소'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