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정우성, 최시원에게 액션 교습 '든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정우성이 그동안의 액션 경험을 최시원에게 직접 가르쳐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감독: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극본: 김현준, 유남경)는 '풀리지 않는 비밀'이라는 스페셜 방송을 했다.

이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 동안의 줄거리 정리, 다음 주에 방송될 인천대교 액션신 촬영 장면을 내용으로 했다.

인천대교 액션신을 촬영할 때 최시원은 이런 거대 규모의 액션신이 처음이라 좀 서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많은 액션신을 촬영해 본 정우성이 그의 액션 선생님으로 나섰다.

정우성은 총을 다루고 쏘는 법, 움직이는 법까지 자세히 최시원에게 알려줘 그의 액션 실력이 훌쩍 향상되어 원활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최시원 역시 몸을 사리지 않을 만큼 열심히 촬영에 임해 두 배우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인천대교 액션신이 무사히 진행 됐다.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친한 모습이 보기 좋다",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다"라며 트위터를 통해서 그들을 응원했다.

한편, 부상을 입은 정우성은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25일에 액션신 없는 장면을 촬영하며 다시 드라마 촬영에 합류해 팬들의 걱정을 한시름 놓게 해줬다.

[사진=정우성, 최시원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