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엑시던트'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6일 오전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강동원이 '엑시던트'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09년 개봉한 동명의 홍콩 영화를 원작으로 리메이크되는 '엑시던트'는 청부살인업자 브레인이 조작 살인 도중 돌발 사고를 겪고, 겨우 목숨을 건진 이후 사고의 배후를 찾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범죄의 여왕'을 연출한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강동원은 원작에서 고천락이 맡은 브레인 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6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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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