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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신곡 'Splash'로 '얘네 이 정도였어?'라는 반응 듣고파"[일문일답]

기사입력 2021.08.25 13:5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21 슈퍼루키' 미래소년(MIRAE)이 준비한 특별한 세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미래소년은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plash - MIRAE 2nd Mini Album'(이하 Splash)를 발매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plash'는 힙합, 트랩 그리고 R&B가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넘버로, 처음 만난 바다에 대한 설렘과 파도치는 물결 속에서 겁먹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미래소년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준혁과 카엘 그리고 KARD BM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앨범과 동시에 공개되는 'Splash'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그래피티는 물론, 마치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무드가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길 전망. 미래소년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을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폭발적 퍼포먼스도 뮤직비디오를 즐기는 감상 포인트다.

미래소년은 그간 'Splash' 커밍업 포스터를 시작으로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 앨범 스포일러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로 전 세계 '나우'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 'Splash'가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낼지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미래소년 멤버들과의 일문일답.

Q. 첫 컴백을 맞이한 소감


준혁 - 'KILLA' 때보다 미래소년 모두가 확실히 성장한 것 같다.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 등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리안 - 첫 컴백이고 준비하는 동안에 많은 팬이 '빨리 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었다. 우리도 그만큼 많이 보고 싶었다.
도현 - 1집도 강렬했지만 다른 느낌의 강렬함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연습하면서 재미도 있었다.
카엘 – 첫 컴백이라고 해서 두렵거나 한 것은 없었지만, 팬들이 처음으로 우리 공백기를 겪는 게 걱정이 됐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동표 – 컴백은 처음이라 많이 기대된다. 뭔가 재밌는 일들이 많을 것 같다.
유빈 – 준비하는 시간이 많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컴백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설렌다.
시영 - 1집에 비해 노래 느낌도 많이 달라졌고, 헤어 색깔도 달라졌다. 조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준혁 - 'Splash' 무대를 보고 '얘네 이 정도였어?' 이런 반응을 끌어내고 싶다.
리안 - 'KILLA'는 보다 밝은 에너지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미래소년 1집과는 다른 어른스럽고 섹시한 부분도 보여드릴 것 같다.
도현 - 멤버들 전체적으로 다 같이 이번 활동 준비하면서 실력이나 전체적으로 많이 성장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카엘 – 이번 활동에서는 흑발을 하게 됐다. 흑발로 변신한 모습을 간절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동표 -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영 - 이번 곡은 멤버 한 명 한 명이 보일 수 있는 곡이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유빈 – 안무를 열심히 맞추고 준비했으니 퍼포먼스에 포커스를 맞추고 예쁘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Q. 타이틀곡 'Splash' 소개 및 타이틀곡 안무 포인트 소개

리안 - 'Splash'는 굉장히 매콤한 곡이다. 낯설지만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처음 만난 바다에 대한 설렘과 파도치는 물결 속에서 겁먹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준혁 – 댄스 브레이크 부분의 '아 너무 매워 댄스'가 포인트다. 매울 때마다 이 춤을 추시면 좋을 것 같다. 매콤한 걸 먹고 매워할 때 자연스럽게 내게 되는 의성어와 어울린다.

Q. 타이틀곡 'Splash'에 작사로 참여한 준혁, 카엘 소감은

준혁 – 지난 앨범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작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아무래도 타이틀곡인만큼 더욱 신경을 써서 작사했다.
카엘 – 타이틀곡 가사를 써보는 게 목표였는데 직접 참여해서 아주 기뻤다. 'Splash'를 처음 들었을 때, 내가 잘 쓸 수 있는 느낌의 노래 같았다. 팬들도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


Q. 'Splash' 외에 각자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은

준혁 - 'Bang up'. 요즘 같은 상황에 들으면 힘이 날 수 있는, 기운이 나는 곡이다. 여름을 뜨거우면서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곡이다.
리안 - 'SUGAR'. 가이드곡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모두 '대박이야'라고 이야기했던 곡이다. 곡이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싶다.
도현 - '비밀(#Secret)'. 1집 수록곡 '1 Thing'과는 다른 청량함이 있는 곡이다.
카엘 - 'SUGAR'. 많은 팬이 공백기 당시 청량한 곡으로 컴백하기를 기대하시더라. 수록곡 중에 가장 청량에 맞는 곡인 것 같아 팬들에게 추천해 드린다.
동표 – 'New Days'.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정말 좋았고,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선 앨범과 이번 앨범 모두 합쳐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시영 - 'Bang up'. 'Splash'와는 다른 매력의 매콤함이 있는 곡으로, 우리와 같이 노래를 들으며 즐겨주셨으면 한다.
유빈 - '비밀(#Secret)'. 수록곡 중 가장 귀엽고 가사도 좋아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Q.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부분은

준혁 – 'Splash' 워낙 안무가 강렬해서 지치기 쉽다. 여러 차례 무대를 해도 지치지 않도록 일부러 더 연속해서 연습하곤 했다.
리안 – 많은 안무 선생님이 자신만의 색을 연구해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내가 잘하는 퍼포먼스 속 느낌을 이 매콤한 곡에서 어떻게 내야 할지 많이 연구했다.
도현 – 더욱더 안정적인 라이브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신경을 썼다.
카엘 – 나도 표정과 제스처를 더 다양하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며 준비했다.
동표 – 이미지 변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미지 변화를 줬을 때 어색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컸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보컬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다.
시영 – 체력 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좋은 무대를 보이기 위해서 운동도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유빈 – 1집 보다 이번 활동에서는 디테일을 더 살린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연습했다.


Q. 'Splash'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 이번 앨범을 통해 거두고 싶은 성과는

준혁 – 데뷔곡 'KILLA'가 감사하게도 1500만 조회수를 기록했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멋있다. 그래서 전보다 더 많은 분이 미래소년의 음악도 듣고 뮤직비디오도 봐주셨으면 좋겠다.
리안 – 처음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성장하고 진화한 모습을 이번에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진화한 괴물들'이라고 불리고 싶다.
도현 – '이열치열소년'. 뜨거운 여름에 청양고추 같은 매운맛을 드리고 싶다. 맛보고 나면 아주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
카엘 – 퍼포먼스가 정말 매콤하다. 마라맛 같은 퍼포먼스랄까. '매콤돌'이라고 불러주시면 좋겠다.
동표 – K-POP의 새로운 미래가 될 미래소년이었으면 한다. 이런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담았다.
시영 – '뷔페소년'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뷔페엔 다양한 음식들이 모여 있지 않나. 우리를 접했을 때 다양하고 색다른 매력을 뷔페에 온 것처럼 느끼시면 좋겠다.
유빈 – 이번 활동으로 제 또래인 10대들에게도 미래소년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


Q. NOW(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준혁 – 데뷔 후 첫 공백기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기다려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
리안 – 팬들에겐 아마 오랜 시간이었을 텐데 계속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도 좋은 퀄리티로 컴백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기대해 달라.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도현 –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멋지고 더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이번 'Splash'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카엘 – 많이 늦었지? 매콤해지느라 그랬어!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동표 - 'KILLA'보다 미래소년의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 콘셉트와 곡 모두 무척 마음에 들고 좋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시영 – 늘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더 다양하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유빈 – 탈색도 정말 열심히 하고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 머리색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두 바뀌었는데 너무 놀라지 마시고, 대신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사진=DSP미디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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