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열애설 당일을 떠올렸다.
조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네이버 NOW '슬기.zip'에 레드벨벳 멤버들과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멤버들과 관련된 질문을 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이는 "내가 어제 집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조이가 언급한 '어제'는 가수 크러쉬와 열애설이 나고,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한 날인 지난 23일이다. 조이는 질문을 읽고 나서 당황스러운 듯 헛웃음을 지으며 "왜 이런 문제가"라고 말했다.
조이의 난감하다는 표정을 읽었다는 듯 멤버들은 "이름을 검색해봤다" "휴대폰을 봤다" "인터넷을 했다" 등으로 답하며 놀렸다. 조이는 멤버들의 짓궂은 답변에 투정부리면서도 "인터넷 보긴 보죠"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조이와 크러쉬는 지난해 5월 크러쉬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췄다. 선후배로 친분을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방송 화면,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