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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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뮤즈' 허니제이 "비즈니스 파트너 겸 친구"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25 07:30 / 기사수정 2021.08.25 01:1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허니제이가 박재범과의 친분을 드러냈대.

2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이 자존심을 걸고 크루간의 배틀을 펼쳤다. 

이날 8크루의 파이트 클럽 입성. '코카N버터'가 입성했다. 입성과 동시에 리헤이는 계단에 각 크루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이름이 다 적혀있다. 다 밟고 지나가. 뭔지 알지"라며 엄청난 기싸움을 예상케 했다 '코카N버터'는 힙합을 베이스로 표현하는 Female Crew다. 언더 씬 강자인 크루의 명을 묻자 제트썬은 "그냥 진짜 죽이는 거에서 더 죽이는 거를 해서 죽여서 다 녹아내리게 만들겠다"라고 소개했다.

네 번째로 등장하는 크루는 '훅'. 제니퍼 로페지의 극찬을 받은 글로벌 댄서 아이키가 리더다. 또, '환불원정대' 안무로 더 알려진 크루로, 특유의 위트와 트랜드 퍼포먼스로 SNS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아이키는 "훅 친구들은 저와 제 제자 친구들로 구성된 크루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홀리뱅'이 등장. 타로가 "(다른 방) 들어가진 않고 그냥 보는거냐"라고 묻자 방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라치카' 가비는 언짢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열어보면 안되냐는 가비는 "어떻게 되지 열어봐 한 번 정난치니? 나랑? 어딜 여냐"라며 무서운 언니 포스를 풍겼다. '홀리 뱅' 허니제이는 "재범이한테 컨펌을 받은 이름이다"라며 크루 이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범이랑 저는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친구라고 할까"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허니제이는 박재범의 뮤즈이자 오랜 동반자로 '몸매'의 안무로 유명한 댄서다.

22년차 힙합 여제 허니제이가 지휘하는 정통 힙합 크루 '홀리뱅'이 파이트 클럽에 입성했다. 이어 요란한 사운드와 함께 '프라우드먼' 모니카가 "안녕 내가 누구게"라며 입성을 알렸다. 그들의 요란한 입성을 듣고 있던 '코카N버터' 제트썬은 "저런 리액션을 원하신다면 저희 크루에게는 바라지 말라. 저딴 거 안할거다",  질린은 "관종짓 안 한다"라며 엄청난 기싸움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다른 크루가 뽑은 예상 순위가 공개됐다.

'훅'은 예상 순위가 4부터 8위까지 저조하자 아이키는 "우리 왜 예상 순위가 꼴등이냐? 모니터 부술까?"라며 기분이 나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이키와 아이들', '아이키만 보일 듯'이라는 평가에 아이키는 "나 또한 너희한테 저런 수식어가 붙는게 기분이 나쁘다"라고 했다.

'YGX' 팀은 1~4위 고루 상위권의 예상 순위를 본 리더 리정은 "K-POP를 이끄는 안무가들이 몇 명 있는지 아냐"라며 대중 소통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코카N버터' 리헤이는 'YGX'가 자신들에게 7등을 주면서 '대중성 면에서 우리가 더 나을 듯하다'는 평가를 보게 됐다.

이에 "우리 연예인 할거 아니다. 우린 스트릿이다", "결론은 우리가 안 유명하니 너네 별로라는 거다"라고 하다가 손가락 욕을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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