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백아영이 남편 오정태의 식습관을 전하며 걱정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개그맨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 오정태를 고발하러 나왔다는 백아영은 "저희 남편이 두 아이의 아빠로서 건강 관리는 커녕 건강을 해치는 생활패턴은 갖고 있다. 조언을 구하고자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백아영은 "건강을 위해 건강식으로 차린 집밥을 안 먹는다. 자극적인 것만 골라서 배달을 시켜먹는다. 아침 11시 쯤 늦게 일어나서 12시 쯤 늦게 밥을 먹는다. 새벽까지 안 자고 있다가 밤 늦게 밥을 먹는다. 그러니까 건강할 수가 없다"고 폭로해 밉상 남편의 모습을 드러냈다.
오정태는 "아내 음식이 아이들 위주다. 그리고 아내가 싱거운 걸 좋아한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간이 센 거, 얼큰한 음식을 먹었는데 아내 음식을 먹다 보니 너무 괴로웠다"고 호소했다.
바르지 못한 식습관을 갖고 있는 오정태는 가끔 심한 복통과 자취 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소화불량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