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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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T1419 "물질적 과소비 아닌 내면의 '플렉스' 표현"

기사입력 2021.08.23 14:18 / 기사수정 2021.08.23 14: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플렉스'의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T1419(노아·시안·케빈·건우·레오·온·제로·카이리·키오)는 23일 오후 세 번째 싱글 '비포 선라이즈 파트.3(BEFORE SUNRISE Part.3)'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비포 선라이즈 파트.3'는 4부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장으로, '오롯한 나'를 찾아 나선 T1419의 여정에서 자아를 향해 나아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플렉스'는 강렬한 사운드의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장르의 곡. 베토벤 비창 3악장 일부분이 EDM과 교차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구성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온은 "'플렉스'를 영어 스펠링을 거꾸로 읽으면 '셀프(SELF)'가 된다. 외적이나 물질적인 부분이 아닌 자신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 진정한 플렉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새 싱글에는 '플렉스' 외에도 억압 받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담은 '은닉'이 수록됐다. 사회에 의해 씌워진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숨겨야만 하는 상황을 은닉에 비유해 전개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T1419 세 번째 싱글 '비포 선라이즈 파트.3'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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