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내가 키운다' 예고편에서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용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
2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 조윤희는 로아의 유치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조윤희는 딸 로아의 친구들의 엄마들과도 절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로아랑 상황극 하느라 너무 힘들다"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 '일을 하고 싶을 때가 없냐'는 물음에는 "한동안 로아한테 집중하는게 좋았다. 1년 정도 혼자 하니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다시 연기를 할 것이다. 일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라며 아이에게 멋져보이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면서 "아이 키우는게 행복하지만 가끔은 일했을 때가 그립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는 조윤희가 로아와 블루베리 농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조윤희는 "로아와 함께 블루베리 농장에 가는 날이다. 거기에서 따온 블루베리로 케이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라고 말했고, 자막으로는 '아빠 생일케이크를 위한 블루베리 따기'라는 글이 덧붙여지며 지난 해 이혼한 전 남편 이동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영상을 본 김나영은 "외국 같아요, 할리우드?"라고 놀라워했고, 김현숙도 "신여성이다. 신기하다"고 눈을 크게 떴다.
로아는 블루베리 따기에 도전했지만 "그만 따고 싶다"며 의욕을 잃었고, 영상을 보던 김구라는 "저래가지고 얼마 못 따겠다"고 안타까워했다.
'내가 키운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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