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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연하♥' 마돈나→조지 클루니, 137억 결혼식

기사입력 2021.08.23 10:1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해외 스타들의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나이 차이 극복한 스타' 2탄 외국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외국 스타들의 사랑 이야기, 8위를 차지한 스타는 팝의 디바 비욘세였다. 비욘세의 남편은 힙합계 최고의 부자 래퍼 제이지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제이지와 비욘세는 공동 작업한 음악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2살 차이 띠동갑이다.

7위는 할리우드 대표 스타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했다. 만난지 1년 만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 열애설과 스캔들 한 번 없었던 휴 잭맨은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6위는 17살 차이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이었다. 조지 클루니는 한 번의 이혼 이후 독신으로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만난지 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비용은 약 137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어 5위는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였다. 지난 2002년 한 시상식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운명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이들의 나이 차는 23살. 이를 듣던 이휘재는 "확실히 할리우드는 세다"라고 놀랐다.

4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였다. 새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역시 금발이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3살.

3위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 부부다. 다섯 번째 결혼의 주인공은 1990년생 시바타 리코였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0살이었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2위는 34살 차이의 리처드 기어와 알레한드라 실바 부부였다. 지난 2018년 네 번째 결혼을 한 리처드 기어는 현 아내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만났다.

70대인 리차드 기어는 알레한드라 실바를 만나고 연년생 아들을 얻기도 했다.

대망의 1위는 마돈나와 댄서 알라말릭 윌리엄스. 마돈나는 2살 연하의 남자친구들을 거쳐 9살, 13살에 이어 29살까지 연하 남자친구만 만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36살 차이 마돈나와 알라말릭 윌리엄스는 3년 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마돈나는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 교제 허락을 받은 후 가족들과 함께 자메이카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여전한 애정을 자랑한 마돈나의 행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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