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하현상이 28일 신보 발매를 확정했다.
23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하현상이 오는 28일 새 디지털 싱글 '불꽃놀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하현상은 이날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불꽃놀이' 발매를 공식화하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에는 재킷 자락을 힘없이 늘어뜨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과 흐릿한 배경의 연출은 쓸쓸한 감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미지가 주는 고독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는 알 수 없는 공허함을 선사하고 있어 하현상이 새롭게 선보일 '불꽃놀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로 우승을 거머쥔 하현상은 그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어필해왔다. 지난 4월 발매한 '심야영화'를 비롯해 '3108', 'The Edge (디 엣지)' 등 솔로 앨범을 꾸준히 선보이며 하현상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다채로운 이야기로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작사∙작곡∙편곡을 아우르며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온 하현상이 4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불꽃놀이'는 어떨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하현상의 신곡 '불꽃놀이'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웨이크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