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인질'은 20일부터 22일까지 45만413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3만851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일 1위를 차지했던 좌석판매율 역시 주말 동안 한국영화 정상 자리를 지키며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 차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질'에 이어 '싱크홀'이 32만639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65만7856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모가디슈'가 22만2258명(누적 278만912명)으로 3위에, '올드'(5만1979명, 누적 8만5281명)와 '프리 가이'(3만5698명, 누적 25만1948명)가 4위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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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