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진영♥정수정, 썸 이어갈까…"전환점 맞이한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경찰수업' 진영, 정수정이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5회에서는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의 ‘썸’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어온다.

앞서 강선호는 교내 게시판에 오강희의 어머니에 관한 악소문을 퍼뜨린 범인을 검거해 통쾌함을 안겼다. 오강희는 헌법학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던 강선호에게 ‘미란다의 원칙’에 대한 책을 건네며 도움을 주기도.

서로를 이끌고 당기는 두 사람 사이에 박민규(추영우)가 등장, 그는 자신이 오강희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강선호에게 털어놓으며 “페어플레이는 없을 거야”라고 선언해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그런 가운데 2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강선호가 유도부 선배 윤나래(김재인)와 풋풋한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어둠이 내려앉은 캠퍼스에서 힘을 모아 무거운 책을 함께 나르고 있다. 특히 강선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윤나래의 눈빛에서는 달달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현장을 목격한 오강희는 질투심이 폭발한 듯 매서운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서로에게 ‘직진’하던 강선호와 오강희의 관계가 ‘사랑의 라이벌’의 출몰과 함께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심장 두근거리는 ‘썸’을 선보이던 강선호와 오강희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들이 무사히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경찰수업’은 23일 오후 9시 3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