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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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결혼 10년 동안 한 번도 잔소리 안 해"" (동치미)

기사입력 2021.08.22 06:00 / 기사수정 2021.08.22 00: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심진화가 김원효와 결혼 10년 동안 싸우지 않는 비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늙어서까지 당신한테 맞춰 살아야 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진화는 "저는 김원효씨에 비해서 지저분하고, 덜 씻고, 정리를 안 한다"며 "저희는 성향은 다르지만 각자 잘하는 걸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서 쓰레기봉투가 떨어질 때면 남편이 개 산책을 하다가 편의점에서 사 온다. 사실 저는 (쓰레기봉투를 사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혀 모른다. 김원효 씨는 잘하는 걸 알아서 하고 저는 저대로 잘한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저희가 비슷한 건 서로가 못하는 걸 이해해 주고 내가 잘하는 걸 더 잘하려고 한다. 그래서 김원효 씨는 결혼 10년 동안 한 번도 저한테 '이것 좀 하지 마세요'라고 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병후 원장은 "둘 다 남을 인정하는 성숙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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