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가 50팀 예선에 출전한 3인조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섹시한 무대를 선공개했다.
21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에는 그룹 빅마마를 연상시키는 강렬함을 가진 3인조 뮤르가 등장, 한영애의 명곡 ‘누구없소’를 피리, 카혼, 태평소, 북 등 다채로운 악기와 재즈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해석해 판정단을 매혹시킨다.
호쾌한 첫 소절을 끝내자마자 바로 '판터닝'에 돌입, 진한 재즈 선율로 물 흐르듯 옮겨가는 뮤르의 무대에 판정단은 모두 소름이 돋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국악계 대모' 신영희가 흡족한 미소를 짓는 가운데, 메인 보컬은 소울 가득한 노래에 이어 화려한 태평소 연주까지 선보여 판정단 이수영을 고음을 내지르는 익룡으로 변신시켰다. 이수영은 판정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은 듯 "완전 멋져!"라며 팬심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한 번 듣는 순간 그 섹시함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버전 '누구없소'를 들고 나온 뮤르의 무대 풀 버전과, 상상을 초월하는 판정단의 찬사는 2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조선판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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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