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빅보이 젠이 자기보다 더 큰 친구를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5회는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사유리와 젠의 집에는 양미라와 아들 서호가 찾아온다.
이날 젠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목욕 중 물속에서 혼자 일어난 젠이 물 밖에서도 혼자 서기에 도전한 것. 소파에 몸을 의지하며 두 다리로 서려고 노력하는 젠의 도전이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사유리는 소파 위에 갇힌 척, 구해달라고 말하며 젠의 도전 욕구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젠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양미라와 그의 자녀 서호. 엄마를 닮은 큰 눈과 길쭉한 팔다리가 시선을 끄는 서호는 젠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동갑내기다.
언제나 또래보다 키도, 몸무게도 컸던 빅보이 젠은 자신보다 더 큰 친구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서호 역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며 젠과 금세 친해졌다. 특히 서호는 젠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우정을 표현했다고. 이에 두 아기들의 만남이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기대를 더한다.
또 사유리와 양미라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할 수 있는 요가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과연 이들이 제안하는 엄마와 아이의 건강과 놀이를 책임지는 요가 동작은 무엇일지, 젠과 서호는 순순히 엄마들의 요가 시간에 참여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