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인민정이 누리꾼의 얼굴 평가에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20일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첫 끼. 너무 배가 고프다 흑", "일찍 배송 끝내고 밥 먹으러. 행복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옆모습이 담긴 셀카를 게재했다.
인민정의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코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인민정은 "부럽다고요?ㅋㅋ미치겠네요. 왜들 이러시나요 ㅎㅎ"라며 누리꾼의 얼굴 평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민정의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저는 과일 파는 사람이에요 저한테 왜 얼평들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저도 사람인지라 끊임없이 이러시면 스트레스 폭발할 것 같아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평소 자신과 남편 김동성에 향하는 악플에도 "감사합니다. 이런 욕들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게 해주네요. 저는 더 강해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인민정은 계속되는 얼굴 평가로 인해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에도 인민정은 자신과 남편 김동성을 향해 "얘네들 뭐지? 여기 쓰레기통인가요?"라는 악플을 단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공개 저격하며 "이러면 언니 화나잖아"라고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한편 인민정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연인으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최근 두 사람은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