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4 15:14
▶ 박민영, '가슴 라인' 드러낸 란제리 화보 공개
배우 박민영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며 속옷 모델 변신에 도전했다.
란제리 브랜드 '솔브'는 10일 박민영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 촬영 당시 드라마 내내 압박붕대로 가슴을 동여매고 볼륨을 숨기느라 애를 먹었으며, 심지어 촬영이 끝나자마자 압박붕대를 코디에게 태워버리라고 농담을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그랬던 그녀가 속옷 모델로 발탁되면서 그동안 숨겨온 섹시함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보일 예정이다.
솔브의 광고담당자는 "모던,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제품인 만큼 박민영이 가장 적격이었다. 그동안 청순, 발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기 때문에 오히려 소녀에서 여자로 바뀌어 가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로서 그녀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의 광고는 오는 1월 말 지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KDB생명, 나태해진 정신력 타파가 관건
구리 KDB생명은 나태해진 선수들의 정신력이 문제가 되면서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구리 KDB생명은 24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춘천 우리은행과의 중립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KDB생명은 현재 11승 13패로 4위에 머물러있다. 현재 부천 신세계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상당히 가라앉아 있다.
3연패를 당한 2게임 동안 KDB생명은 주로 백업 요원만을 내세우는 경기 운영으로 변칙 기용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지난 21일 안산 신한은행전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이경은-한채진-신정자-홍현희 등 주전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전에만 반짝 힘을 발휘했을 뿐, 4쿼터가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쓰디쓴 역전패를 허용했다.
이날의 패배를 포함해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KDB생명의 모습에 대해 김영주 감독은 "게임에 임하는 자세를 비롯해 인성, 마음가짐이 너무도 부족하다"며 쓴소리를 했다.
또한 "지금은 기술적인 부분이 문제가 아니다. 정신적인 부분이 가장 크다. 나태해진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바로 잡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과연 KDB생명이 불굴의 마음가짐으로 분위기 쇄신과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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