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인질',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주말 극장가 정상 굳히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개봉 2일 차에도 정상 자리를 지켰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개봉한 '인질'은 19일 7만99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8만4231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개봉 전부터 지금까지 전체 예매율은 물론, 극장 3사의 예매율 모두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인질'에 이어 '싱크홀'이 5만80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3만1459명으로 2위에, '모가디슈'가 3만4308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255만8660명을 기록했다. '올드'는 2199명(누적 3만3303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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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