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함소원이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운 남편 이쁜 남편? 정말 미운 남편. 정말 이 남자랑 몬(못)살겠네요. 매일 밤마다 국수를 말아요. 결국은 먹고 말았네요 ~^^ 여러분도 푹 주무세요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이게 뭐 하는 겁니까? 이 새벽에 늦게까지 일하는 남편 야식 먹는다고.. 참 이래도 되는 겁니까. 정말 고민되네요. 이걸 먹어야 하는지"라며 음식을 해줬고, 진화가 국수를 맛있게 먹자 "매일 밤마다 아휴.. 미운 남편 같으니라고. 맛있대요 어떡해"라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운 남편이라고 말하면서도 원하는 야식을 척척 만들어 주는 함소원의 츤데레 애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뒀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불화설을 일축했던 함소원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진화가 가정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