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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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5kg' 장영란, 다이어트 180도 변신…♥한창 "바람피우지 마" (평생동안)

기사입력 2021.08.19 23:51 / 기사수정 2021.08.19 23: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장영란이 데뷔 첫 잡지 표지 모델이라는 꿈을 이뤘다. 

19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잡지 첫 표지 모델에 도전하는 장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정은 "요즘 저는 언니들의 패션을 보면서 패션에 눈을 떴다. 예전에는 단정하고 심플한 것만 손이 갔었는데 힙이 내려온 이후에 다양한 걸 시도해 보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양갈래 머리를 하고 왔다"며 '평생동안'으로 바뀐 변화들을 언급했다.

장영란은 기억에 남는 도전을 묻자 "여기서 도전을 너무 많이 시켜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다이어트도 하고 바디프로필도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버킷리스트는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쪽에서 의뢰를 해야 하는 것이다"고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소개했다. 바로 생애 첫 메인 표지 모델이었다. 

61kg에서 6kg를 감량한 장영란의 몸매 변화도 공개됐다. 특히 뱃살이 늘어졌던 배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장영란은 운동 전후 달라진 몸매에 대해 "저도 똑같은 아줌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 다이어트하니까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남편 한창의 반응에는 "남편이 거의 무서워서 하루에 한 번 하는 말이 있다. '바람 피우지 마'라고 한다. 바람 피지 말라고 해서 아주 힘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첫 표지모델 촬영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영란은 "방송인 장영란으로서 커버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잡지 앞에 장식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있었다. 제가 연예인을 오래 했는데 주인공이었던 적이 별로 없다. 늘 패널, 곁다리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연이어 버킷리스트 도전에 나서고 있는 장영란은 "사실은 저도 겁난다. 그런데 한두 시간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도전하면 할 수 있더라. 여러분도 한 번 정도는 미친척하고 도전해 봐라. 그럼 삶이 달라질 것 같다"고 추천했다.

끝으로 장영란은 "덕분에 꿈을 이뤘다. 저는 하고 나서 자신감이 올라오니까 행복하고 긍정적이게 됐다. 예전에 고생했던 기억도 지나가더라. 결과적으로 안 될 것 같은데 결국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박효주는 영상을 보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 

사진 = SBS FiL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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