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새가수’에 레전드 연주인 밴드가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6회에서는 ‘상상초월’ 연주인 4명이 등장해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앞서 2라운드에서는 듀엣&트리오 팀 대결이 진행돼, 추가 합격된 박서린, 이민재, 오현우 등을 포함해 총 22팀이 3라운드에 진출한 상황. 이번 3라운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레전드 연주인 4인이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과 ‘협업 무대’를 꾸미면서 이들을 직접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무려 40년간 대한민국 1인자 기타리스트 자리를 지켜온 함춘호, 위대한 베이시스트 이태윤, 천재 피아니스트 최태완, 명불허전 드러머 신석철이 차례로 무대에 등판하자, 배철수 등 7인의 심사위원들은 모두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보낸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전 세계 어디 내놔도 각광받는 기타리스트 함춘호!”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가 하면, 정재형 심사위원은 “저 조합엔 나도 노래 못해봤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3라운드 참가자들 역시, ‘올타임 레전드’인 4인의 특별 심사위원들의 모습에 놀라면서, “정말 저 분들이 우리 노래에 세션을 해주신다고?”라며 기쁨의 함성을 내지른다.
제작진은 “준결승을 코앞에 둔, 3라운드에 레전드 연주인 4인이 함께해 아주 특별한 경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 연주인들과 MZ세대 참가자들의 색다른 합, 그리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새가수'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