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혜성이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20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에서는 속초 돌담마을을 찾은 김수로, 이혜성,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이 화려한 복고 패션을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속초 돌담마을의 ‘클라쓰 업’을 위해 김수로, 이혜성,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뉴트로 콘셉트’로 다시 뭉친다. 푸른색 팀 복을 벗고 한층 화려해진 스타일에 멤버들은 역대급 텐션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가장 먼저 등장한 ‘맏형’ 김수로는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플라워 프린트의 하와이안 셔츠와 짙은 보잉 선글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7080 디스코 장’을 연상시키는 이혜성은 콘셉트에 충실한 복고 댄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침내 마주한 이혜성과 김수로는 서로의 패션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혜성은 김수로에게 “오라버니 서핑 가세요?”라고 묻자 김수로는 “집에 옷을 다 뒤져도 이런 옷밖에 없었다”며 머쓱해 한다.
이어 김수로는 이혜성의 스타일링에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이혜성은 “디스코 추러 가야 할 것 같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디스코 삼매경에 빠진다. 이를 보며 폭소한 김수로는 “표정 연기가 된다”, “춤보다는 표정”이라며 이혜성의 남다른 댄스 킬링 포인트를 집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홍보팀에 이어 시공팀 이진호와 몬스타엑스 민혁 역시 콘셉트에 충실한 모습이다. 우렁찬 함성을 내지르며 등장한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는 커다란 잠자리 안경과 허리춤에 체크 남방으로 ‘응답하라 1988’룩을 완성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 민혁은 하얀색 썬캡과 멜빵바지로 2000년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센스 넘치는 민혁의 스타일에 이혜성과 이진호는 “와~ HOT다”, “미니미 패션이다” 등의 감탄사를 쏟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우동클'은 20일 오후 5시와 밤 9시 방송된다.
사진=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 '우리동네 클라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