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차은우가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차은우는 매년 대국민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연기돌(남)’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차은우의 수상은 소비자의 투표로 결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약 61만 명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해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이는 차은우에 대한 대중의 선호도가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입증한다.
그간 차은우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비롯해 MBC ‘신입사관 구해령’, tvN ‘여신강림’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성장을 매력적으로 표현해 높은 시청률의 일등 공신으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 초 종영한 ‘여신강림’에서 차은우는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남모를 아픔을 가진 이수호 역을 맡아 활약했다.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서사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가슴 찡한 성장 스토리를 완성한 것은 물론,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20대 남자 배우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차은우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아스트로의 리얼리티 ‘아스트로 세상’ 등 다채로운 예능에서 남다른 매력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을 통해 대체불가 ‘만능 엔터테이너’임을 입증했다.
한편, 차은우가 속한 아스트로는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으로 컴백, 음악방송 4관왕과 앨범 초동 판매량 27만 5,000장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전 세계에 아스트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판타지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