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문근영이 팬들과 타투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근영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팬들이 문근영의 팔에서 발견한 타투를 보고 묻자 "타투 스티커다. 요즘 타투에 심취했다. 근데 이제 점점 지워지고 있다. 이번에 지우면 안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문근영은 "깨끗한 팔이 보고 싶어졌다"는 팬의 말에 "안 할 거야"라고 애교 넘치게 응수하기도 했다.
또 문근영은 "타투 안 어울린다"는 말에 "안 어울려? 난 타투 재밌던데"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다가 "문신은 안 할 거다. 절대로"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타투 스티커도 건강에 안 좋다는 팬의 말에는 깜짝 놀라며 "안 좋아요? 그냥 판박인데?"라고 이야기하며 과거 껌에 있던 판박이 스티커 이야기를 꺼내 "나이 나온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문근영은 "35세다"라고 손가락을 펴서 팬들에게 보여주며 여전히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9월 16년간 함께했던 소속사 나무액터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FA시장에 나왔다.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