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이찬원, 코로나와 성기능 관련성?…'초긴장' (뽕숭아학당)[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뽕6 멤버들이 코로나와 성기능의 관련성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이 코로나와 성기능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문의들을 만나 면역력을 키우고 코로나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멤버들은 비뇨의학과 전문의 연제승과 함께한 자리에서 "마스크를 쓰면 발기부전이 될 수 있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어 했다. 붐은 "이 질문 답부터 해 달라"고 부탁했다. 황윤성은 "진짜 안 된다"면서 요즘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만큼 사실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랐다.

연제승은 통상적인 의미에서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이찬원은 긴장하고 있다가 "기립박수"라고 외쳤다. 영탁도 "마스크는 상관이 없지"라며 연제승의 얘기를 듣고 안도했다.



하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었다. 연제승은 "마스크를 통해서 산소공급이 줄어서 심혈관계에 영향을 끼칠 정도까지 가면 발기부전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연제승은 "머리가 어지럽다거나 손발이 저리거나 그렇지는 않지 않으냐. 일상적으로 식사할 때나 집에 가서 마스크 벗고 호흡기계 질환 없는 보통 사람들은 그런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톱5 질문지 찾기에서 "코로나 확진되면 성 기능에도 문제 생기는 경우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영탁은 "이거 궁금해. 문제 생기면 안 돼"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일단 질문이 톱5에 들어있지는 않다"고 하고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멤버들은 "진짜요?"라고 물어보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은 망연자실했다. 붐은 "잠깐만 일어나. 얘기 들어봐. 선생님 찾아가면 돼"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전문의는 "가능성에 대한 얘기다"라고 했다. 코로나가 너무 최신의 질환이라 아직 연구 중인데 알려져 있는 유명한 연구 중 하나가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되었을 뿐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그제야 안도하며 서로 다행이라고 얘기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