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JTBC가 9월 토일드라마 개편을 알리며, 드라마 ‘인간실격’ ‘구경이’ ‘설강화’의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JTBC가 9월부터 기존 금토드라마를 토일드라마로 개편하며, 하반기 방송 예정인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구경이’ ‘설강화’를 미리 볼 수 있는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토일드라마의 방송 시간은 기존 금토드라마 밤 11시보다 30분 더 빠른 오후 10시 30분이다.
18일 공개된 영상은 성우 겸 유튜버 쓰복만의 주연 배우들의 대표 유행어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소개됐다. 영상의 시작은 9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토일드라마 개편의 첫 주자인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쓰복만은 배우 전도연의 성대모사로 JTBC 9월 토일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5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전도연과 류준열의 깊은 눈빛과 복잡한 감정을 숨긴 것 같은 표정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의 성대모사로 10월 방송 예정작 ‘구경이’의 영상이 공개됐다. JTBC ‘구경이’는 탐정으로 변신한 이영애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으로, 영상에는 이영애의 ‘구경이’ 스틸컷이 최초 공개돼 다시 한번 이영애가 선보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노승혜 역을 연기한 배우 윤세아의 성대모사로 드라마 ‘설강화’가 소개됐다. 특히 영상에는 배우 정해인과 지수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겨 그들이 보여줄 시대를 거스른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개편된 토일드라마의 첫 주자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 ‘건축학개론’의 김지혜 작가, 그리고 전도연, 류준열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 4일 오후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