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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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보다 더 정이 가" 박명수x정준하, '무도' 이후 첫 동반 고정 (리더의하루)[종합]

기사입력 2021.08.18 17:50 / 기사수정 2021.08.18 17: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하와수' 박명수와 정준하가 '무한도전' 종영 이후 '리더의 하루'로 뭉쳤다. 

18일 온라인을 통해 IHQ 새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하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준하, 박명수, 지석진, 윤정수가 참석했다.

'리더의 하루'는 정준하, 박명수, 지석진, 윤정수가 비서가 돼 성공한 리더들의 24시간을 밀착 수행하고 이들의 철학과 특급 성공 노하우를 캐내는 찐 바이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명수와 정준하는 시작부터 '몸이 크고, 늙었다'며 서로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반 예능 출연은 종종 있었지만 고정 예능은 '무한도전' 종영 후 약 3년만. 반가운 '하와수' 콤비의 만남에 박명수는 "워낙 호흡이 잘 맞는다. '무도' 때 워낙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않았나. 이번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만나서 편하게 됐다. 솔직히 우리는 호흡이 맞고 안 맞고가 없다. 형제와 같이, 절친으로 잘 하고 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잔소리하는 엄마, 투덜대는 아빠"라며 '하와수'의 케미를 설명했고, 박명수는 "평소에도 통화 많이 하는 사이다"고 강조했다. 

MC 한호정은 '리더의 연애' 김구라와 '리더의 하루' 정준하 중에 한 명을 선택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준하씨다. 더 오래됐기 때문이다. 구라씨는 동갑 친구지만 준하씨는 (과거에) 매일 보다시피한 사이가 아닌가. 더 정이간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준하는 '리더의 하루'에 대해 "요식업을 오래 해왔던 사람으로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 좋았다. 제가 앞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거고 계속 이쪽에 발을 들여놓을 거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더라. MC를 떠나서 저도 따라다니면서 배울게 많겠다 싶었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는 점들을) 더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성공과 실패는 한 끗 차이다. '리더의 하루'를 보시면서 여러분의 성공의 길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 특히 재미, 감동, 정보가 다 있다. 이런 프로그램 안 보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리더의 하루'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IH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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