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민기가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장식했다.
18일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서 진행한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8월 2주 차 투표에서 에이티즈 민기가 1위를 차지했다.
8월 9일 생일을 맞은 민기는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투표에서 39.39%의 글로벌 투표를 받아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SF9의 재윤과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민기의 생일 축하 광고는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됐다.
광고 영상에는 댄스, 랩, 작사·작곡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올 라운더' 민기의 모습을 보여줘 매력을 더했다. 또한, 'The king is back'이라는 문구가 등장, 지난해 11월 활동을 중단했던 민기의 복귀도 함께 축하했다.
후즈팬 측은 18일 오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광고는 에이티즈 민기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 최근에는 600만 유저를 돌파했다. 현재 후즈팬 앱에서는 글로벌 팬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후즈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