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주목받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금비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합류했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혁오, 카더가든, 장기하 등이 소속되어 있는 곳으로 여성 뮤지션은 임금비가 처음인 만큼 그녀의 음악적 매력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금비는 뉴욕에서 재즈 보컬을 전공한 싱어송라이터로, 그녀만의 자유로움과 특유의 감성을 담은 커버 곡들과 직접 촬영, 편집한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영상들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임금비는 2020년 7월 ‘Sneakin' Into Your Heart’ 싱글로 공식 데뷔하였다. 이어 2020년 8월 발매한 EP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에서 처음 선보인 자작곡 ‘908’과 ‘어영부영’은 소소한 일상을 담은 반짝이는 가사와 청량하고 섬세한 음색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임금비의 톡톡 튀는 보컬이 매력적인, 사랑스러운 느낌의 타이틀곡 ‘908’은 2021년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및 맥주 ‘카스’ CF에 배경음악으로도 삽입되며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임금비는 아이유 앨범 IU 5th Album 'LILAC'의 수록곡 '에필로그'에 작곡으로, 오존 앨범 ‘co’ 타이틀곡 ‘Snooze’에 작곡, 작사로 참여하기도 하며 음악적 감각과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임금비는 “앞으로 두루두루와 함께 만들어 나갈 재밌는 음악과 활동들이 기대된다” 며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임금비는 다양한 음악 작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