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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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향한 '무한 신뢰' 산체스 "항상 그의 편에 설 것"

기사입력 2021.08.17 17:36 / 기사수정 2021.08.17 17:36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다빈손 산체스가 해리 케인을 향해 지지를 보냈다.

영국 미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다빈손 산체스가 동료 해리 케인을 지지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등 불확실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에 팀 동료 다빈손 산체스가 케인을 감쌌다.

그는 "나는 케인과 구단 높은 사람들 사이에 진행되는 이야기를 알 수 없다. 단지 그를 지지하기 위해 목소리 내고,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항상 그의 편에 설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케인이 우리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면 당연히 그는 우리를 도울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토트넘의 모든 사람이 그가 얼마나 프로다운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 누구도 그가 훌륭한 프로 정신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믿음을 보냈다.

산체스는 "우리는 케인의 편이며 그가 어떤 결정을 하든 그가 내리는 모든 결정이 클럽을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를 지지할 것이다. 내 입장에서 볼 때 그는 선수로서, 그리고 리더로서 아주 겸손했고, 매우 좋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케인은 오는 20일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 토트넘의 25인 명단에 포함됐다. 탕귀 은돔벨레와 세르주 오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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