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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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백신 예약 날짜 착각하고 "이날만 기다린 바보"

기사입력 2021.08.17 16: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한보름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일자를 착각했다.

한보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끝자리 6인데… 나이도 맞는데… 왜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기간 내에 대상자가 아닙니다"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실패한 화면이 담겼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10부제 시행에 따라 2월 12일생 한보름은 지난 12일 신청 대상자였다. 이에 한보름은 "아!! 뒷자리 끝자리가 아니라 앞자리 끝자리예요? 달력에 표시해놓고 이날만을 기다린 바보?"라고 뒤늦게 깨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추가 예약 일정을 확인한 한보름은 "시험 문제 끝까지 읽어보자… 자세히 읽어보자…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한보름은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오! 삼광빌라!'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NQQ, SBS FiL '빵카로드'에 출연했다.

사진=한보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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