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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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하선호, 올A+ 성적→전액 장학금까지 "미친 듯이 공부하는 이유는…"

기사입력 2021.08.17 13:4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샌디(본명 하선호)가 전액 장학금을 받았음을 인증했다.

샌디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미친듯이 읽어대고 공부해대고 보고 듣고 경험하려는 이유는 무지함 때문에 상처받기 싫어서"라며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이해하고 진정 필요한 걸 배풀기 위해서, '그 땐 몰랐지'라며 후회하기 싫어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액감면 장학생'이라고 적힌 화면이 담겨 있었다.

앞서 샌디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 올 A+를 받은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떄문에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02년생으로 만 19세인 샌디는 '쇼미더머니6'(쇼미6), '고등래퍼2', '고등래퍼3'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19년 정식 데뷔한 그는 지난해 이영지, 브린과 함께 '힙합걸Z'(힙합걸즈)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 샌디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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