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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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레알, 쿠르투아와 재계약 발표...2026년까지 5년 계약

기사입력 2021.08.17 09:51 / 기사수정 2021.08.17 09:51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로 5년 계약이다.

쿠르투아는 자신의 개인 SNS에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한 뒤 이곳에서 역사를 만들고자 하는 내 꿈을 이루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회장님과 클럽의 모든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베르나베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고 싶어 한다는 것은 더는 비밀이 아니다"라며 재계약 소감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8년 첼시를 떠나 레알에 입단한 쿠르투아는 199cm나 되는 장신으로 뛰어난 공중볼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주전 골키퍼로서 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입단 첫 시즌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2019/20시즌부터는 정상급 기량을 되찾으면서 레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쿠르투아는 레알에서 3시즌을 뛰며 공식전 130경기를 소화했고 라리가 1회, 클럽 월드컵 1회, 수페르코파 1회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 리그 100번째 경기였던 지난 15일 치러진 알라베스와의 2021/22 시즌의 첫 경기를 4:1 승리로 마무리한 후 "첫 번째 경기이자 첫 번째 승리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을 대표하는 유니폼을 입고 치른 리그 100번째 경기이기에 특별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티보 쿠르투아 개인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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