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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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X김희선, 영혼의 듀오 탄생 "너 아니면 안 된다" (우도주막)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17 07:05 / 기사수정 2021.08.17 02: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엑소 카이가 배우 김희선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카이, 문세윤이 주막을 영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카이와 문세윤, 김희선과 탁재훈으로 조를 나눠 영업 준비에 나섰다. 카이와 문세윤은 성게를 잡기 위해 물질에 도전했고, 김희선과 탁재훈은 장을 보러 갔다.

카이는 서울에서 특훈을 받고 왔다며 기대를 높였고, 순조롭게 첫 수획에 성공했다. 그러나 카이는 다섯 마리 밖에 잡지 못했고, 문세윤은 성게를 잡지 못한 채 우여곡절을 겪었다.



결국 카이와 문세윤은 해녀의 도움을 받아 성게알 20인분을 구했다. 문세윤은 "셋이 같이 했다고 하기도 너무 민망하다"라며 민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탁재훈과 김희선은 장 보기를 마친 후 문구점에 들렀고, 손님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물건들을 구입했다. 이때 탁재훈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세 팀의 신혼부부가 무사히 도착했고, 유태오는 저녁 메뉴로 흑우스테이크, 갈치조림, 성게미역국을 선택했다. 카이는 고기를 흑우스테이크를 담당했고, 능숙한 솜씨로 고기를 밑간했다.

유태오는 고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고, 카이는 "고기 너무 좋다. 모양을 위해 손질할 거 말고 로스가 없다. 기름이 적당하게 가운데만 들어가 있다. 이게 맛있다"라며 설명했다.

김희선은 페어링으로 약초주를 골랐다. 손님들은 흑우스테이크와 약초주를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했다.



특히 김희선과 카이는 야간 포차를 맡았다. 김희선과 카이는 민물새우튀김, 땅콩버터 진미채, 망고 아이스크림 등 새롭게 만드는 메뉴마다 손님들에게 큰 반응을 끌어냈다. 카이는 "안 되는 게 없다. 영혼의 듀오다. 카희다"라며 기뻐했고, 김희선은 "너랑 하니까 된다. 너 아니면 안 된다"라며 맞장구쳤다.

그뿐만 아니라 탁재훈은 손님들과 대화를 나눴고, "여기 있으면 무슨 요일인지도 모르겠고 넋 놓고 있으면. 도시에서는 뭘 안 하면 괜히 마음이 조급해지는 거 있지 않냐. 제주도에 있으면 조바심 나는 느낌이 조금 없어진다. 여유를 갖고 살아볼 만하다.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이라며 조언했다. 이에 카이는 "갑자기 인생 선배가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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