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엑소 카이와 개그맨 문세윤이 물질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카이와 문세윤이 물질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석훈은 유태오를 도와 조식을 준비했다. 유태오는 감귤 주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먼저 서빙했고, 그 사이 이석훈은 스크램블드에그와 베이컨 구이를 완성했다.
유태오는 토스트를 스크램블드에그와 베이컨 구이를 접시에 담았고, 오트밀과 꿀을 올린 그릭 요거트를 곁들였다.
이어 김희선이 등장했고, 식사 중인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김희선은 "제가 먹는 유산균인데 드셔보시겠냐. 피곤한데 유산균 챙겨 먹어야 한다"라며 당부했고, 신부들에게 유산균을 나눠줬다.
또 손님들이 모두 퇴실한 후 이석훈 역시 주막을 떠났다. 김희선은 "이렇게 일하는 프로인지 몰랐을 거다"라며 밝혔고, 이석훈은 "막상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털어놨다.
김희선은 "그럼 하루 더 있다 가지"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석훈은 "약속이 있다"라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후 멤버들은 새로운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 영업 준비에 나섰다. 카이와 문세윤은 성게를 잡기 위해 해녀를 찾아갔다. 해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배웠다"라며 말했고, 문세윤은 "60년 되신 거냐"라며 추측했다.
해녀는 "65살이니까"라며 나이를 공개했고, 문세윤은 "65세이신지 아무도 모르겠다. 30대처럼 보여서"라며 칭찬했다. 해녀는 "아까 60년이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카이는 물질을 위해 서울에서부터 특훈을 받고 왔을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카이는 첫 포획에 성공했지만 예상보다 많이 잡지는 못했고, 문세윤 역시 수난을 겪었다.
결국 카이는 다섯 마리를 잡았고, 해녀는 성게를 손질해 나눠주기로 했다. 문세윤은 "셋이 같이 했다고 하기도 너무 민망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뿐만 아니라 탁재훈과 김희선은 장을 보고 문구점을 찾았고, 손님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건을 구입했다. 탁재훈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만큼 능숙하게 물건을 고르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