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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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박윤재, "우리 무슨 사이냐" 묻는 소이현에 "기다려 달라"

기사입력 2021.08.16 20:12 / 기사수정 2021.08.16 20:12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빨강 구두' 박윤재가 소이현에게 관계에 대한 확답을 주지 못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국회의원 손영호가 검찰에 소환되면서 그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위기가 닥친 모습이 그려졌다. 권혁상(선우재덕)은 "다 잊고 쉬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민희경의 말에 "어디 여행이라도 좀 다녀와"라고 제안했다.

이에 민희경은 "내가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래요"라고 답했고, 권혁상은 "손 의원 따라서 줄줄이 소환되는 판국에 여기 있어봤자 좋을 것 없어"라고 충고했다. 그럼 로라는 어떡하냐는 민희경에게 권혁상은 "나 없이 안 된다는 생각은 버려"라고 일침했다.

발끈한 민희경은 권혁상의 또 다른 친자 권주영을 언급하며 "나 없으면 주영이라도 불러들일 거에요?"라고 응수했다. 권혁상이 "그러면 안 돼? 로라 살리고 싶으면 떠나"라고 하자 민희경은 "절대 못 떠나요"고 버텼다. 이때 민희경의 전화로 손영호 관련 방송국 취재 전화가 걸려왔고, 그는 하얗게 질린 안색으로 전화를 끊었다.

이후 김젬마(소이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윤기석(박윤재)은 전 부인에게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당황했다. 데이트를 마친 김젬마는 윤기석에게 "우리 무슨 사이에요? 나 좋아하는 거 맞아요? 난 오빠한테 어떤 존재일까 항상 생각해요"라고 물었고 윤기석은 "미안하지만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 조금만 기다려 줘"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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