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해맑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TV CHOSUN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에는 “네..못말리는 꾸러기 TOP6 여기 있어요, 너무 귀여웠던 분량 사수 전쟁”이라는 글과 함께 트롯맨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그중 이찬원은 ‘찬원 TV가 제일 재미또! 모두 채널 고정!’이라는 예고 멘트가 적힌 족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가 이렇게 귀엽고 해맑게 웃으면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진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뽕숭아학당’ 61회는 ‘수뽕 TV 분량 전쟁’ 이었다.
트롯맨들이 개인 방송 PD가 되어 각자의 TV 분량 확보를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 것이다.
이찬원은 ‘대왕 요리 달인’으로 유명한 유튜버 ‘수빙수’와 함께 요리 컨텐츠를 준비했다.
그는 방송 초반 대왕 연어를 처음 접하고 겁에 질린 귀여운 모습으로 팬들의 보호 본능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내 침착하게 수산물 해체에 집중해 능숙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함께한 ‘수빙수’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모습에선 ‘족자 채우기 미션’을 먼저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공하는 순서에 따라 더 많은 방송 분량을 확보할 수 있기에 트롯맨들의 필사적인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고생한 게스트 ‘수빙수’를 위해 전력질주를 마다하지 않은 이찬원의 진정성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최종 3등으로 미션에 성공해 총 6분의 방송 분량을 확보한 이찬원.
대왕 연어 해체와 유튜브 컨텐츠에 완벽 적응한 이찬원의 다음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