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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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못 생겨"...김선호, 괴라면 탄생시켰다 '경악'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8.15 19: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선호가 괴라면을 탄생시켰다.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강원 강릉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강릉 경포해변 옆 공원에 도착,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연꽃정원에 푹 빠져 오프닝 장소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방글이PD가 여름이면 생각나는 보양음식에 대해 물어보자 몸보신 여행을 기대했다. 딘딘은 지난주 대마 수확 일을 언급하면서 "최고 고생이었다. 이번 주는 편할 거다"라고 말했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은 항상 멤버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으로 말해온 라면천국이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소름 끼쳤어"라며 좋아했다. 다른 멤버들도 "대박인데?", "기대되는데"라며 라면천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글이PD는 라면을 삼시세끼 모두 드리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삼시세끼는 좀 그렇다면서 "항상 왜 이렇게 극단적이냐"라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인 캠핑장에 도착해 전원 라면을 걸고 대형텐트 치기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한여름의 뙤약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텐트를 쳤다. 그때 제작진이 김종민만 조용히 촬영장 뒤편으로 불러냈다.

김종민은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독서실로 들어갔다. 독서실에는 53종류의 라면, 27종의 해산물과 19종의 육류 등 각종 프리미엄 부재료가 구비되어 있었다. 방글이PD는 원하는 대로 라면을 주문해 남김없이 먹으면 된다고 했다. 다만 먹은만큼 라면값을 갚아야 하는데 게임에서 진 멤버가 전부 갚을 거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자신이 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무려 10만 2710원짜리 라면을 주문했다.

멤버들은 다들 텐트를 치느라 힘든 와중에 김종민이 혼자 사라졌다가 돌아오자 의구심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자신이 일하기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억울해 하며 제작진에게 오해 좀 풀어달라고 했다. 김종민이 없는 동안 라비는 상의탈의한 채 텐트 안에서 봉을 잡고 있고 있었다.

김종민에 이어 라비, 김선호, 딘딘, 연정훈, 문세윤 순서로 독서실로 들어가 라면을 주문했다. 멤버들은 텐트를 완성시키고 한자리에 모여 각자 주문한 라면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연정훈이 주문한 트러플 오일의 들어간 한우 차돌 자장라면이 나왔다. 연정훈의 라면은 17000원 대였다. 이어 김선호가 주문했다는 라면이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비주얼에 멤버들 모두 경악했다. 김선호는 "다 같이 죽어보자"면서 갈빗살, 명란, 전복, 치즈 등 온갖 재료를 다 얹어달라고 한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너무 못 생겼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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