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3일간의 사랑' 세로 직캠이 화제 몰이 중이다.
지난 8월 13일, 미스&미스터 트롯 공식 계정 유튜브 채널에 "[4K 세로직캠] 이찬원 - 3일간의 사랑, 사랑의 콜센타 66화 무편집 초고화질 세로직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이찬원은 2000년 발매된 이영화 원곡의 '3일간의 사랑'을 열창하고 있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가 지난 8월 14일 현재 조회수 10만 회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조회수는 이찬원의 남다른 미모와 실력을 실감케 한다.
평소에도 '트로트 왕자'라는 별명이 있는 이찬원. 이날, 화이트 수트에 골드 견장이 달린 의상을 입은 그의 비주얼에서는 기품이 넘쳐흐른다.
이찬원의 순수하고 품격있는 미모만큼 관심을 끄는 것은 그의 발차기 퍼포먼스이다.
빠른 비트에 고음까지 음악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곡임에도 그는 원곡자의 발차기 퍼포먼스를 그대로 살려 무대를 준비했다.
세로 직캠 영상에서는 총 세 번 발차기가 등장하는데, 세 번 모두 120도 이상의 각도를 꾸준히 유지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력 있고 섹시하지만, 한편으로는 귀엽고 잔망스럽기도 한 이찬원 표 하이킥.
그의 발차기 안무는 무대의 완성도뿐 아니라, 보는 이의 심박수와 광대도 단박에 끌어 올렸다.
현장에서 직접 이찬원의 회심의 발차기를 본 정동원도 "찬원이 형 귀여워요"라고 속삭일 정도. 장민호도 “찬원이가 ‘미스터트롯’ 이후 발을 제일 높게 들었다”고 말하며 그의 잔망미를 추켜세웠다.
'다리쓸기 춤'을 통해 이춤원으로 거듭난 후, '더듬이 춤'을 통해 춤신춤왕 타이틀을 거머쥔 이찬원. 이번엔 '여심 뚫고 하이킥'을 시전하며 댄스계에서 남다른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이 영상의 향후 조회 수 및 이찬원이 선보일 또 다른 춤사위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