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음악중심'서 첫 1위…차은우 '눈물'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스트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수집했다.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아스트로 'After Midnight', AKMU(악뮤) '낙하'가 1위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과 AKMU가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아스트로는 'After Midnight'과 'Waterfall'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1위는 아스트로의 차지였다. 지난 1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1999일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1위 트로피를 가져갔던 바. 이날 '음악중심'에서도 첫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차은우는 "처음으로 '음악중심'에서 1위를 했다"고 말하다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문빈도 "데뷔 2000일인데 뜻깊은 상을 받아서 좋다. 멤버들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스트레이 키즈 리노, NCT 정우가 '음악중심' 새 MC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기존 MC 민주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합류를 알렸다. 

더불어 2세대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과 원더걸스 선미가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효연은 'Second'로, 선미는 'You can't sit with us'로 독보적 존재감을 자아냈다.

또한 하성운이 'Strawberry Gum', 전소미가 'DUMB DUMB', 박지훈이 'Gallery'로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이외에도 드림캐쳐, 2Z, 위클리, 더보이즈,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